치타는 아프리카와 이란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잇과 동물로, 육상에서 가장 빠른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통 길이는 꼬리를 제외하고 112~150cm에 달하며, 꼬리 길이는 60~80cm 정도입니다. 어깨높이는 67~94cm로, 가늘고 긴 다리와 허리가 특징인 날렵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큰 경향을 보입니다.
치타는 사자와 달리 주로 단독 생활을 하며, 암컷은 새끼를 홀로 양육합니다. 반면 수컷은 형제끼리 소규모 연합을 이루기도 합니다. 사냥 방식은 빠른 가속력과 민첩성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먹잇감을 추격하고 제압하는 형태로, 순간적인 속도와 방향 전환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냥 방식은 치타의 신체적 특성과 잘 부합하며, 다른 개체와의 협력 없이도 먹잇감을 제압할 수 있어 단독 사냥이 일반적입니다.
치타는 빠른 속도와 달리 사냥 중 체온이 과열되어 멈춘다는 오해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사냥이 끝난 후에 체온이 오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약 1만 3천 년 전 북미에 서식했던 아메리카치타는 현생 치타와 유사한 외형을 가졌지만, 사냥 방식은 빠른 추격보다는 강한 앞다리와 발톱으로 먹이를 붙잡는 퓨마와 유사한 형태였습니다. 이는 뇌 구조와 비강 형태에서도 현생 치타와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