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는 2026년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되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남강에 등을 띄워 군사 신호를 주고받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했던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축제는 진주성과 남강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며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남강 위 아름다운 수상 유등을 비롯해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 소망등 달기, 부교 건너기,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특히 10월 3일에는 고유제, 읍·면·동 상징등 퍼레이드, 초혼점등식이 진행되며, 수상 불꽃놀이는 10월 3일, 9일, 17일 세 차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진주성은 낮에는 매표 후 입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야간에는 '별밤유람'과 같은 야간형 도보극장 및 피크닉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블로거들은 진주를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른 도시로 평가하며, 가능하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성, 촉석루, 남강, 월아산 등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유등에 불이 들어오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남강 일대가 완전히 다른 풍경으로 변모하므로, 오후에 도착하여 진주성과 체험장을 둘러본 뒤 저녁 점등과 야간 공연까지 관람하는 코스를 제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