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가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기 해치백 '돌핀'과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이 각각 7천 대 이상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중국차의 약진은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개선된 품질과 기술력이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까지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YD는 과거 PHEV 모델인 '씨라이언 6 DM-i'를 선보이고 TV 광고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중국차의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블로거들은 과거 '중국차를 누가 사느냐'는 인식이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BYD 아토3 모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풀옵션 단일 트림 전략에 주목하며, 중국차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상품성으로 한국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차가 일본차를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앞으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