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만기 후 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오해하여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만기환급금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이며, '만기'는 대개 보험료 납입 기간의 종료를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특정 시점에 해약환급률이 100%에 도달하는 상품들이 금융당국의 제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종신보험을 해지할 경우 예상보다 낮은 해약환급금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험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비과세 저축' 등으로 오인하여 가입했다가 손해를 보는 사례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종신보험 해지를 고려 중이라면 섣불리 결정하기보다 여러 대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만 55세 이상,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생전에 받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기존 상품의 연금 전환 기능 활용이나 해약환급금을 최소화하는 전략 등 다양한 '원금 건지는 꼼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