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으로 방영이 연기되었던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오는 12월 7일 첫 방송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출연자의 분량을 수정하기 위해 영상 편집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물 교체 테스트까지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연기 표현과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기술적 한계가 있어 최종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작품의 장르적 완성도와 오랜 시간 방영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제작진은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의 문제가 작품 전체의 서사를 덮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원본 그대로의 방영을 선택했으며, 작품 공개가 특정 인물의 과오를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기술적 인위성을 배제하고 기존 연출 방향을 유지함으로써 극의 몰입도를 지키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블로그에서는 AI 인물 교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배경과 함께 첫 방송이 12월 7일 밤 10시로 편성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혜수와 이제훈 등 주요 출연진의 합류 소식과 함께 10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2가 어떤 서사를 펼쳐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제작진의 고심 짙은 공식입장과 관련된 세부적인 비하인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