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저스디스는 2016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2 Many Homes 4 1 Kid(2MH41K)'를 통해 어린 시절의 경험과 내면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냈습니다. 이 앨범은 저스디스 본인이 겪었던 가정 환경, 친구 관계, 힙합과 예술에 대한 고민 등을 '집'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앨범의 유기적인 구성과 몰입감 있는 서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저스디스의 음악 활동은 앨범 작업 외에도 다양한 이슈를 동반했습니다. 2025년에는 유승준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가 된 앨범 'LIT'의 수록곡 'Home Home'을 발표하며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2022년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이찬혁이 던진 '힙합은 안 멋져'라는 발언 이후, 저스디스가 이찬혁을 향한 디스 랩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힙합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저스디스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빈부 격차, 젠더 갈등 등 민감한 사회 이슈를 직설적으로 다루는 '컨셔스 랩'을 추구합니다. 그의 음악은 과격한 가사와 자기복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스디스의 행보는 힙합 음악의 사회적 역할과 아티스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