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은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연예가 중계', 'TV는 사랑을 싣고' 등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는 아나운서로서 뛰어난 진행 능력과 예능감을 겸비하여 '원조 아나테이너'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01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배우로 전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으나,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성민은 프리랜서 선언 당시 아나운서의 배우 전향이 흔치 않던 시기였기에,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유명세로 인해 평범한 아르바이트조차 어려웠고, 당시 매니지먼트사들 또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을 관리할 체계가 부족하여 홀로 고군분투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매니저의 배신과 소속사 대표의 잠적 등으로 국민연금 납부마저 힘들 정도의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원래 꿈은 아나운서가 아닌 배우였으며,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먼저 합격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아나운서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안정된 아나운서 자리를 내려놓았지만, 업계의 차가운 시선과 예상치 못한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현재는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와 결혼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