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스타 유덕화는 배우 활동 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노래 중에는 한국 가수 박정운의 곡을 리메이크한 '잉창아적가(仍唱我的歌)'가 있으며, 이는 1993년 앨범 《真我的風采 (The True Self)》에 수록되어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덕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해석되어 많은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덕화의 노래는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잉창아적가'는 '아직도 내 노래를 듣고 있나요'라는 의미를 담아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가 특징입니다. 한편,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망정수(忘情水)'가 최고의 중국 노래 중 하나로 꼽히며, 유덕화가 배우로서의 깨끗한 이미지와 자선 활동으로 존경받는 만큼 그의 음악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덕화의 음악 세계는 1990년대 홍콩 영화와 함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국내 방송에서도 그의 노래가 소개되었으며, 특히 '十全十美'와 같은 빠르고 신나는 템포의 곡들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유덕화의 노래는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당시 시대의 정서를 담아내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