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가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지난 2026년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글로벌 투어인 '애프터 아워스 틸 던(After Hours Til Dawn)'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0만 명 규모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서는 위켄드의 모습에 많은 음악 팬들이 열광했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위켄드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2018년 당시 '알앤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 신예'로 평가받았던 그가, 이제는 '블라인딩 라이츠'로 빌보드 '올 타임 핫 100' 1위와 스포티파이 5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월간 청취자 1억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공연에서는 '스타보이', '세이브 유어 티어스', '블라인딩 라이츠' 등 히트곡들이 이어졌으며, 화려한 조명과 불꽃, 거대한 로봇 조형물까지 더해져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맡아 본 공연 전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사상 세 번째 10만 명 규모의 공연으로, 앞서 콜드플레이와 브루노 마스가 같은 규모로 공연한 바 있습니다. 티켓은 놀 티켓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 후 일반 예매가 진행되어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8년 만에 성사된 이번 내한 공연은 위켄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변화된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