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는 192cm의 큰 키와 뛰어난 순발력으로 세계적인 사브르 검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1996년 대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형을 따라 펜싱을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작은 체격과 부모님의 반대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매봉중학교 박종한 감독의 설득과 지역 사회의 지원으로 펜싱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160cm 초반의 작은 키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놀림과 순발력, 상대 움직임을 읽는 감각을 집중적으로 연마했습니다. 이후 급격한 신체 성장이 더해지면서 기존에 갈고닦은 스피드와 뛰어난 신체 조건이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를 받았고,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을 연이어 차지하며 한국 펜싱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회 연속 개인전·단체전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단 MVP에 선정되어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하여 상금 소식에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앞으로도 한국 펜싱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