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양현종 선수는 2021년 FA 자격을 얻은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양현종 선수는 KIA 타이거즈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했으며, 텍사스 레인저스와는 스플릿 계약을 통해 총액 185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과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한 조건이었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선택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됩니다.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는 선발진에 공백이 있었고, 팀 전력상 마운드가 약한 팀으로 분류되어 양현종 선수에게 선발 진입 가능성이 높은 행선지로 분석되었습니다. 비록 마이너리그 거부권이나 40인 로스터 보장 없이 스플릿 계약을 감수했지만, 이는 양현종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후 2021년 5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가졌습니다. 당시 텍사스 선발진의 부진과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양현종 선수의 빅리그 데뷔가 앞당겨졌으며, 불펜으로 콜업되어 좋은 기량을 선보인 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치려는 양현종 선수의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