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 선수는 2007년 데뷔 이래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2026년 시즌 기준 KBO 리그 역대 최초 2,2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으며, 통산 다승, 이닝, 탈삼진, 선발 등판, 선발승 부문에서 현역 투수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KBO 한국시리즈 역사상 마지막 완봉승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투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2026년 시즌 중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송진우 선수와 함께 KBO 리그 역사상 단 두 명뿐인 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 달성 당시 그는 자신을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시킨 은사 칸베 토시오 코치의 별세 소식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완봉승 당시 스승 앞에서 처음 칭찬을 들었던 일화는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회자되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2025년 겨울 KIA 타이거즈와 2+1년 총액 최대 45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종신 타이거즈'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2026년 시즌 통산 195승을 기록하며 2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를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함과 헌신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계속해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