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임종훈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선수는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춰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왔으며, 현재 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바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신유빈-임종훈 조는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 2대1로 앞서 나갔으나, 아쉽게도 2대4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별도의 3·4위전을 진행하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하는 규정에 따라, 두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혼합복식 외에도 여자 단체전, 단식, 여자복식 등 총 4개 종목에 출전하며 강행군을 소화했습니다. 여러 종목을 병행하는 만큼 체력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이는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유빈과 임종훈 조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