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배달은 건당 단가로 수익이 발생하는 개인사업자 형태의 배송 업무로, 2리터 생수 한 팩당 약 900원에서 1,200원 수준의 단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월 700만 원 이상의 고수익을 언급하지만, 이는 매출 기준이며 유류비, 세금, 차량 유지비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500만 원대 중후반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배송 물량과 효율적인 동선 확보가 실제 수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생수배달은 아침 일찍 상차를 시작하여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육체노동을 요구합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나 원룸촌 배송 시 체력 소모가 극심하며, 20kg에 달하는 말통 생수를 운반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블로거들은 체력적 부담을 강조하며, 특히 무릎이나 허리 부상 위험이 높아 장기 근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2인 1조 근무 시 효율성과 체력 부담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생수배달은 1톤 또는 1.4톤 트럭과 운전면허가 필수이며, 차량 구매 또는 대여 비용, 보험료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부 대리점은 차량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지입 형태로 운영됩니다. 고수익은 배송 루트의 효율성, 개인의 체력, 그리고 일에 대한 적성이 모두 부합해야 가능하며, 단순히 높은 월급 보장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현실적인 근무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