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은 1966년 3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연기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1986년 영화 '깜보'를 통해 정식 데뷔하며 충무로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투캅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중훈은 데뷔 초 탤런트 시험에 낙방하고 강변가요제 출전도 무산되는 등 여러 좌절을 겪었으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는 '깜보' 출연을 위해 4개월간 영화사에서 무보수로 일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1990년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활동에 타격을 입었으나, 미국 유학 후 '투캅스'로 화려하게 재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박중훈은 연기 활동 외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거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1994년 결혼한 아내 윤순 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은 AI 전문가, 명문대 재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중훈은 영화계 선배인 안성기 배우와 40년 넘게 깊은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