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발탁되며, 론칭 행사에서 착용한 드레스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드레스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ERDEM)의 2027 S/S 컬렉션 제품으로, 약 1,100만 원에서 1,400만 원대에 달하는 초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제는 이 행사에서 조니워커 블랙을 베이스로 직접 개발에 참여한 시그니처 칵테일 '트위스트 오브 썸씽 하이볼'을 선보이며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로제가 착용한 에르뎀 드레스는 1920년대 파리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섬세한 블랙 새틴 보디스에 크리스털 플라워 장식이 더해져 화려함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가벼운 리넨 거즈 소재로 풍성한 튜튜 형태의 미니 스커트 라인을 완성하여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남성복의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요소를 믹스매치하여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무는 에르뎀 컬렉션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로제의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링은 드레스의 강렬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런웨이 모델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인형 비주얼'로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로제의 스타일링은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는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슬로건과도 연결되며, 전통적인 브랜드에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서울 시그니엘 호텔 BAR 81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캠페인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