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박준순은 2006년생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입단한 우투우타 선수입니다. 그는 2026 시즌 연봉 6,900만 원을 받으며, 178cm, 86kg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2루와 3루를 소화하는 핵심 내야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박준순은 2026시즌 KBO리그에서 만 20세 29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단일 시즌 두 자릿수 결승타 기록을 세워 강백호 선수의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타율 0.307, 16홈런, 55타점, OPS 0.888을 기록하며 두산의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간결한 스윙과 뛰어난 컨택 능력, 그리고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까지 겸비하여 타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프로 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박준순은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타석에서 잡념을 비우고 공에 집중하는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득점권 찬스에서 뛰어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중 잠시 타격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이는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부담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꾸준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