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보관 기간과 쓰임새에 따라 생것과 건조, 혹은 냉동 방식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며칠 내에 소비할 소량은 밀폐용기에 담아 생수를 채워두거나 물기를 제거한 뒤 냉장실에 보관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이 필요할 때는 끓는 소금물에 가볍게 데친 후 물기를 짜서 냉동하는 방식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차나 달임 용도로 쓸 경우에는 열풍 건조 과정을 거치는 등 활용 목적에 맞춘 선택이 중요합니다.
냉동 보관한 채도라지는 해동 과정에서 무르지 않도록 볶음 요리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쌉싸름한 맛을 줄이려면 조리 전 소금물에 살짝 담그는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반찬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