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X>의 원작은 2012년 일본 아사히TV에서 시작하여 시즌 7과 극장판까지 제작된 <닥터-X ~외과의·다이몬 미치코~>입니다. 이 작품은 대학 병원의 권위주의 속에서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환자를 살리는 프리랜서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 의학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판은 원작의 핵심 설정을 유지하면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해석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일본 원작이 시트콤에 가까운 가벼운 분위기와 만화적인 연출이 특징이라고 언급하며, 한국판은 병원 권력 다툼에 더 무게를 둔 묵직한 의학 드라마로 차별화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작의 다이몬 미치코는 "저, 실패하지 않으니까요"라는 명대사로 유명하며, 한국판 주인공 계수정 역시 이 대사를 통해 권력에 굴하지 않는 천재 외과의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수술 후 거액의 청구서와 멜론을 건네는 소개소장의 역할 등 주요 설정은 한국판에서도 유사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일본 원작 <닥터X>는 10년 넘게 이어진 시리즈로, 한국판 시청자들이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주된 이유입니다. 원작을 시청할 경우 결말 스포일러에 주의해야 하며, 웹툰이 아닌 일본 드라마가 원작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판은 원작의 뼈대에 한국적 정서를 입혀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므로, 원작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시청 후 원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