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담화를 통해 10월 중으로 대남 심리전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월선에 대한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었습니다. 그러나 10월이 지났음에도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가동 상황이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여정의 대남 확성기 가동 예고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이 실제 확성기를 가동하기보다는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북한이 향후 상황에 따라 언제든 확성기를 재개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었습니다. 접경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북한 방송을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으나,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김여정의 대남 확성기 발언이 단순한 위협에 그칠지, 아니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다양한 분석이 오갔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통해 어떤 내용을 방송할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과거 확성기 방송의 역사와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도 이루어졌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북한의 이러한 강경 발언이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