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의 간판 김수지 선수와 떠오르는 기대주 김나현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합작하며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여자 1m 스프링보드 개인전 결승에 출전하여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김수지 선수는 2018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1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1m 스프링보드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한국 다이빙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반면 김나현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했습니다. 두 선수는 싱크로 경기 후 개인전에서 경쟁자로 나서며 각자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허리 부상 속에 치렀으며, 싱크로 경기 후에도 부상으로 인해 충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모든 도약을 혼자 책임져야 하므로 허리 상태가 경기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김나현 선수는 이미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기에, 두 선수의 개인전 결과는 부상 관리와 체력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