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아나운서는 1963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경영학과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방송정책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 K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가요톱텐', '연예가 중계', '가족오락관'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7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전향 배경에는 청주 고속터미널 인수 사업과 관련된 수백억 원대 사기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한 선배의 제안으로 사업에 투자했으나, 결국 400억 원이 넘는 대출을 떠안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까지 매각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며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그의 아내 김가영 씨는 1살 연하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었으며 한때 이혼설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재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방송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아침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기이사, 문화체육관광부 한복 홍보대사, 산림청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방송인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