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은 구형 청약통장 보유자들 사이에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할 수 있는 이점 때문입니다. 당초 2026년 9월 30일로 알려졌던 전환 마감 기한이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으로 2027년 9월 말까지 1년 연장되어, 전환을 서두르던 이들에게는 한숨 돌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실사용자들은 전환 시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을 그대로 인정받아 즉시 최고 연 3.1%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그러나 앱을 통한 비대면 전환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서류 확인이나 전산 연동 문제로 영업점 방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기존 통장을 임의로 해지하고 신규 가입할 경우 가입 기간이 초기화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전환을 고려한다면 기존 청약 계좌를 개설했던 은행에서만 전환이 가능하며, 다른 은행으로 옮겨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전환 전에는 반드시 콜센터나 영업점에 전화하여 현재 적용 금리 및 비대면 전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 헛걸음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래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환 기한 연장을 기회 삼아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