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강부자는 1941년 2월 8일생으로 현재 85세입니다.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실제 나이보다 많은 중년 여성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푸근하고 인자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리며 농심 광고 모델로 10년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강부자의 남편은 동료 배우이자 성우 출신인 이묵원(1938년생)으로, 두 사람은 4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결혼하여 59년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 중 남편의 외도와 잦은 방황에도 불구하고 강부자는 자녀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고자 인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모든 수입 관리는 남편 이묵원이 담당하고 강부자는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독특한 경제권 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강부자는 충남 논산에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일곱 살 때부터 연극에 참여하는 등 일찍이 연기 재능을 보였습니다. 자녀로는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은 미국 유명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관련 뇌 질환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딸은 미술을 전공하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사위는 MIT를 졸업한 미국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