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강부자는 1941년 충남 강경에서 태어나 21세에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6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그의 부모님은 강경에서 기름집을 운영하여 만주와 일본에까지 기름을 수출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습니다. 강부자는 충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우를 꿈꿨으나, 탤런트 공채에 합격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강부자는 자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예절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쁜 연기 활동 중에도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을 엄격하게 교육했으며, 그 결과 아들은 미국 오리건대 의과 연구실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사위는 MIT를 졸업하고 미국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져, 자녀들의 성공이 강부자의 교육 철학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강부자는 자녀들을 모두 키운 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서울대에 진학하는 후배들의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입니다. 과거 아들이 중학생 시절 고관절 염증과 패혈증으로 위독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삶은 부유한 환경에서 시작되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확고한 신념으로 배우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 단단한 인생을 구축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