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웹사이트의 70~75%가 사용하는 핵심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되어 전 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커가 이 취약점을 악용할 경우 관리자 비밀번호 없이 서버에 침입하여 개인 정보와 기업 기밀을 탈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결함은 AI 기술을 통해 발견되었으며, 각국 정부와 보안 당국은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PHP 보안 취약점과 관련하여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해킹 침해사고 대응 인력을 증원하며 비상출동조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10년 넘게 숨어 있던 결함이 AI에 의해 드러난 점에 주목하며, 구형 PHP 버전을 사용하는 웹사이트들의 즉각적인 업데이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PHP 보안 결함이 'PHP2Shell'로 명명된 두 가지 취약점(CVE-2026-109618, CVE-2026-109619)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인터넷 생태계 전체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구형 PHP 버전 사용 시 해킹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하며,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반드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