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시청자들이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도로 위 다양한 사고 상황을 분석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100회를 맞이했으며, 2026년에는 편성 시간대가 변경되고 장르도 시사교양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을 맡고 박미선, 이수근, 규현 등 여러 고정 출연진이 함께하며, 매주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사고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26세 환경미화원이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위기에 처했던 충격적인 사고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은 1차 충돌 후 다시 후진하여 피해자를 덮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으로 다리 절단까지 고려해야 했으나 다행히 절단은 피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면허정지 처분만 받았고, 사고 발생 2년이 넘도록 진심 어린 사과 없이 보험사 측에서는 피해자에게 전방주시태만을 이유로 과실 20%를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블리'는 단순히 사고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방송된 환경미화원 사고 사례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보험 처리 과정까지 조명하며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