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남녀들이 상식 퀴즈를 풀며 지식을 겨루는 토크쇼로, 2018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배우 허성태와 바둑 기사 이세돌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허성태는 코미디언 김수용의 급성 심근경색 당시 응급처치를 도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025년 11월, 김수용이 촬영 중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현장에 있던 허성태는 김숙, 임형준과 함께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 김숙과 임형준이 심폐소생술과 기도 확보, 비상약 투여 등으로 김수용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던 가운데, 허성태는 김수용의 다리를 주무르며 '사셔라, 사셔라'를 외치며 의식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전했습니다. 이세돌은 누적 상금 100억 원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 '백수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세돌은 바둑계의 거목 이창호 9단을 꺾은 후 찾아온 슬럼프와 결혼 21년 차에도 아내의 마음은 알 수 없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43세가 되도록 자신의 혈액형을 모른다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출연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