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TV를 운영하는 이종원 씨는 시사 유튜버이자 개혁국민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9년 검찰개혁 촛불집회 주도와 2020년 조국백서 제작 참여 등 정치·시사 현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왔습니다. 최근에는 2026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 거주 지역과 나이를 다르게 응답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종원 씨의 여론조사 개입 의혹은 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긴급 감찰 지시와 경찰 수사로 이어지며 사안의 심각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 씨의 행위가 단순한 지지 독려를 넘어 여론조사의 표본 구성을 교란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고발했습니다. 반면 이종원 씨는 방송을 통해 조작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 독려였다고 반박하며, 당내 다른 인사들의 투표 독려 행위도 동일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이종원 씨에 대한 의혹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로, 혐의가 법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경찰은 실제 방송 내용과 발언 경위, 그리고 시청자들의 행동이 여론조사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정치 유튜브의 영향력과 전당대회 여론조사의 공정성 문제, 나아가 당내 계파 갈등 양상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향후 수사 결과와 당의 조치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