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예원은 명나라 시대에 조성된 전통 정원으로, 낮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해 질 녘부터는 화려한 야경 명소로 변모합니다. 특히 예원상성(豫园商城)은 입장료 없이 밤 10시까지 개방되며, 오후 5시 30분에서 6시경 조명이 점등되면서 붉은 등롱이 일제히 불을 밝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상하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며, 낮과 밤의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원 내부 유료 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면, 외부 상점가인 예원상성과 구곡교는 24시간 개방되어 야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여행객들은 유료 정원 관람 후 외부 상점가에서 야경을 즐기는 동선을 선호하며, 구곡교 주변은 특히 야경 감상을 위한 주요 포토존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원 야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오후 3~4시경 유료 정원을 먼저 둘러본 후, 5시 30분 이후 점등되는 예원상성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효율적인 동선입니다. 지하철 10호선 또는 14호선 예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현장 매표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야경 시간대에는 인파가 많으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며 여유롭게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