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석산은 해발 531m의 높이로, 다양한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입니다. 특히 용문사 코스와 북토리 코스가 대표적인 산행코스로 꼽히며, 각 코스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용문사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 등산객에게 적합하며, 북토리 코스는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있지만 짧은 거리에 11개의 기암괴석이 밀집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마석산 산행은 용문사 주차장 또는 북토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문사 코스는 용문사 마애불입상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통천문과 유두바위, 맷돌바위 등 다양한 기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반면 북토리 코스는 조망바위, 삼지창 바위, 선 바위 등 11개의 기암괴석이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주변 경주시의 평화로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나, 정상 자체는 나무에 둘러싸여 조망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마석산 산행 시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움이나, 송이 수확철 입산 통제 가능성 등 현지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암괴석 구간에서는 안전에 유의하며 무리한 바위 등반은 자제해야 합니다. 다양한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지만,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산악회 인파로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