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는 1990년 '보랏빛 향기'로 데뷔하며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화장기 없는 얼굴과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였으며, 헤어스타일 변화만으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주목받았습니다. 이지연, 하수빈과 함께 90년대 청순 여가수 트로이카로 불리며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강수지는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으며, 미국 동부지역 MBC 대학가요제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귀국하여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1집부터 거의 모든 곡을 직접 작사했으며,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과하지 않은 창법으로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화려한 패션보다는 큰 리본핀이나 모자 등을 활용한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강수지는 방송인 김국진과 2018년 재혼하여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오랜 인연 끝에 부부가 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판 드라마' 같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