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일고 축구부는 53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팀으로, 1971년 재창단 이래 청룡기, 대통령금배 등 주요 전국 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을용, 설기현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최근에는 K리그 강원 FC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 선수가 U-17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강릉제일고 축구부는 매년 강릉중앙고와 '강릉 엘클라시코'라 불리는 정기전을 통해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에서는 강릉중앙고가 3대2로 승리하며 2018년 이후 8년 만에 승리를 거두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진로와 미래가 좌우되는 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집단상담 등을 통해 정신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고교 축구 선수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성공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도 경기장에서 축구를 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들은 현재에 충실하며 치열하게 훈련에 임하며 미래의 불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강릉제일고 축구부 선수들은 단련된 신체와 긍정적인 정신력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이러한 노력이 명문 축구부의 전통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